28일 조선일보 홈페이지에 따르면 cncc는 연이은 초대형 m&a 가'메이드인 차이나 2025'의 선도기업이 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중국제조 2025는 2025년까지 독일 · 일본 등 선진국의 제조업 기술력을 따라잡는다는 목표다.양평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베이징 사무소장은"중국 기업들이 낮은 브랜드 인지도와 취약한 기술력을 단기간에 보완하기 위해 해외 기업 인수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그 배경에는 중국 정부가 강력한 뒷받침을하고 있다.
속도와 규모 모두 압도적이다.올 1분기 중국의 해외 m&a 규모는 1080억 달러로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 (951억 달러)을 넘어섰다.지난해 해외 m&a 금액이 중국의 9분의 1 수준인 한국과는 비교가 안 된다.
올해 중국 가전업체 하이얼은 삼성을 제치고 100년 전통의 미국 제너럴일렉트릭 (ge)을 인수했다.홍해가 일본 lcd 업체 샤프를 인수하면서 경쟁의 총구는 삼성전자를 정조준하게 됐다.김윤경 한국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중국의 m&a는 구조조정 목적으로 기업을 파는'방어적 m&a'와 큰 대조를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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